창작진의 한마디

20세기를 만들어낸 21세기 사람들


지도교수 이대현
여러분 축하합니다!
정의신 선생님의 20세기 소년소녀 창가집을 통해 삶과 예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창조에 몰두하는 여러분들을 보니 든든하고 감사함으로 마음이 뿌듯합니다.
소중한 결실 이루기를 바랍니다.
학생들 지도에 전력을 다해 주신 전창훈교수님과 박성윤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여정이 마지막까지 보람되고 즐겁기를 바라며 기도하겠습니다!
지도교수 전창훈
소년 소녀를 잊고서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기억저편 소년 소녀를 마주하게하는 울림있는 연극.
연기에 열정을 가지고 소년 소녀에서 어른이 되기까지 거침없이 달려온 우리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올리게 된 이 무대는 참으로 특별합니다. 
코로나기간 동안 각자 쉽지 않았을 시간을 이겨내고 어느때보다 많은 인원이 함께모여 각자 맡은 인물의 이야기를 풀어 냅니다. 
과거에서 미래로 시간은 흐르기에 늘 더 나은 미래만을 생각하지만 때로는 조금은 힘들더라도 지금 주어진 현재가 너무 소중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라며 우리 학생들도 지금의 열정을 가슴에 품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모든 스테프들들과 배우들 그리고 늘 큰 가르침을 주시는 이대현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도교수 박성윤
학연은 아름다운 관계입니다.
각자의 이익이 아닌 공동의 행복을 꿈꾸게 합니다.
학교에서의 마지막 공연이 무한하게 서로를 지지하고, 사랑해 주었던 기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공연영화학부 학생회장 조강혁
'20세기 소년소녀 창가집'은 어딘가 알게 모르게 우리의 가슴 아픈 공감대를 관통하는 작품입니다.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의 일원으로써 연극전공 동료들의 공연을 볼 때면 항상 감탄하며 배우곤 합니다. 
이번에도 따뜻한 작품을 훌륭한 동료들이 멋지게 공연해 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과거는 본인이 돌이켜봤을 때 어떻게 남기느냐에 따라 그 기억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본인들의 기억을 온기와 추억으로 남겨 미래로 나아가자 다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곳 죽전 산골짜기까지 먼 걸음 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공연영화학부 만세! 만세! 만세!
공연영화학부 연극부장 김연준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 졸업공연 '20세기 소년소녀 창가집'을 보기 위해 죽전 산골짜기까지 발걸음해주신 모든 관객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4년간의 학부생활을 마무리하는 졸업공연을 위해 달려온 모든 배우 및 스탭분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과거를 추억에 묻고 현재를 받아들이고 나아가는 이 작품은, 이제는 과거가 될 학교생활과 현재로 다가올 사회생활의 경계에서 나아가 그 이후의 미래를 바라보는 졸업공연으로 더할나위없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관객분들께서도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젊은연극제까지 부디 그 눈길을 이어주시어 끝까지 열렬한 박수와 함성으로 힘이 되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출의 말

연출 임두현

당신에게 매미 소리란 듣고 싶지 않은 ‘소음’일까요? 아니면 처절한 ‘울음’일까요?

매미는 적게는 2년, 많게는 1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땅속에 있다가 땅 위로 올라서는 2~3주 정도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 동안 세상을 살아가다 떠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남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누구보다도 세차게 울어대는 매미처럼 이 작품에서는 일본에서 차별과 핍박을 받으며 살아가는 ’재일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처절하고, 치열한 삶이지만 그럼에도 살아가야 한다는 것.
이 작품을 보고 객석을 나선 관객들이 이들의 삶을 통해 ‘희망’ 이라는 단어를 안고 가길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울어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합니다.




음향디자이너의 말


음향디자인 성형석


매미소리의 환상 속에 누구나 겪은, 누구나 겪을 따뜻한 일상.


조명디자이너의 말

조명디자인 김영우


무대위 찬란한 배우들이 있기에,
오늘도 조명은 힘을내어 빛을 밝힙니다.

조명디자이너를 지원한 이유는 하나 였습니다. ‘감사’입니다.
졸업까지 함께해온 모든 사람들을 조명으로 빛추어 그 감사함을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잘해왔고, 졸업후에도 잘할거라고. 순수하고 밝게 빛나던 그 순간을 잊지 말자고.
함께해준 졸업공연 지도 교수님 ,배우들,스탭들,우리 가족들,개인적으로 도움을 준 21김혜원 학우
모두 감사합니다. 안녕 나의 20세기! 안녕 우리의 졸업 공연!




소품디자이너의 말


소품디자인 장유건


소 소품비
품 품절   


분장디자이너의 말


분장디자인 김담


그 때 그 시절